국제 유가 하락 - 유가하락의 이유와 현 상황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최근 원유 생산 감산 합의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이후에 현재 상황을 보기 예상과 달리 유가 상승, 경제 회복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양상이라 한번 같이 얘기해보도록해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4130950001

 

최근 국제 유가가 계속 하락하는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국제 유가로 검색 후 나오는 WTI(서부텍사스유)를 기준으로 현재 20불까지 하락했습니다

장중에는 19불 후반까지도 하락했었는데요

유가가 현재 하락한 이유를 다시 한번 집어보고 유가 하락과 경제 전반적인 관계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유가 하락의 시작

촉발은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문제로 인한 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크게 발전시킨건 세계 유가에 영향을 주는 공급을 결정하는 회의인 OPEC+에서 공급량 감소에 대해 합의가 불발되면서였습니다

opec에서 유가 하락을 막고자 감산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러시아가 여기에 거부하면서 공급량이 다시 치솟게 되었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아래 포스트로 정리해드렸었습니다

https://kaaay.tistory.com/427

유가 하락의 2가지 이유 - 코로나19와 원유전쟁

 

그 이후 최근에 산유국과 러시아 간의 합의로 다음달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970만 배럴 감산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시장에서는 유가 하락이 지속되고있는데요

 

공급이 감소하는데 왜 유가는 게속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각국이 봉쇄조치에 나서면서 교역의 감소 그리고 경제의 위기로 원유 수요 자체가 많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특이 이 원슈 수요 감소가 OPEC에서 줄이게되는 1000만 배럴에도 안되는 수치보다 높은 300만 배럴 정도 수요가 줄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추가로 이전까지 OPEC과 러시아 그리고 미국의 원유 전쟁으로 시장에 많이 풀린 원유가 쌓이면서 과잉 공급 상황이라 쉽게 바로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로 인해 바로 시장에 원유 감소분이 반영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인거죠

따라서 이런 감산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는 올해 하반기쯤에나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세계 경제가 안 좋은 흐름으로 진입한게 아닌가싶습니다

경제 위기(세계 교역 감소 -> 소비감소 -> 실직자 증가)가 이후

원유 소비 감소 -> 원유 가격 하락 -> 석유 산업 위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유가 하락은 미국 경제의 큰 부분인 셰일 산업의 기업들의 파산이라는 위험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까지 미국 정부에서 냅두진 않겠지만 현재 유가로는 셰일 기업은 생산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염려되네요.

앞으로 세계 주가 흐름만이 아니라 유가의 흐름도 주시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교역이 많은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게 세계경제, 특히 미국과 중국의 경제상황이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나오는 신문 기사들을 해석하고 같이 얘기해보도록 해요!

이상 케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