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팀장은처음인데요

[중간관리자] 팀장은 생애 처음입니다 - 팀장이 처음 하는 일은?

반응형

이전 포스팅에서 팀장으로 일을 정의했습니다.

https://kaaay.tistory.com/454

체계를 갖춘 회사에는 팀장의 역할과 책임이 잘 정의되어있지만 스타트업처럼 작은 회사에서는 그것조차 새로 만들어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처음 팀장이 된다고했을 때는 그럼 실무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실무의 어떤 일을 팀원에게 맡기고 내가 가져가야하나 고민하는 등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의 역할과 회사의 기대하는 업무를 맞추는데 많은 시간을 쓰게되었고 업무의 인계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정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내부와 외부의 의견을 잘 필터 하여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관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통로 역할"로 정의도 그러한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경영진이 원하는 팀의 목표를 팀원이 잘 소화하기 쉽게 설명, 분배하고 그걸 계속 관리하는거죠.

 

처음 팀장이 되고 한 일은 OKR을 짜는 일이었습니다.

 

OKR이란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883485&cid=43667&categoryId=43667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9157234

 

OKR

OKR을 널리 전파해온 존 도어가 쓴 책으로 구글, 유튜브, 어도비, 인튜이트 등 다양한 기업 사례부터, 비영리재단, 사회운동까지 구체적인 사례를 담았다.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매뉴얼과 함께

www.aladin.co.kr

저는 이 책을 그리고 참고를 많이했습니다. 

위에 설명처럼 결국 OKR을 통해서 조직 성과를 관리하는 기법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커뮤니케이션에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아요.

처음 도입하는 관리 기법이고 그리고 처음하는 팀장과 처음 생성된 조직이었거든요.

 

구글 아마존이 놀라온 성과를 만들어내는 비결이 okr이라고하면서 엄청 뭐랄까 it?쪽에서는 꽤나 요즘 많이사용하는 성과 툴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기법은 사실 팀 단위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기에 한번 배워서 몸에 익히고 나면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팀장의 처음하는 일로 자기 업무를 명확히하고 나서 제일 중요한 건 팀의 목표를 명확히하는 겁니다

팀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그래서 어떤일을 하는게 맞고 아닌지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요

그렇지 않으면 팀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개인으로 움직이게되고 흐릿한 목표는 어설프게 다른 곳에 힘이 분산되는 결과가 생깁니다

 

팀장은 팀원의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해서 공동의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끄는 사람인거죠.

그래서 오늘도 팀의 목표를 체크하고 잘못된게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하루의 대부분을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업무를 한다는게 어색하고 사실 불안했어요

실무하지 않는 담당자라는게..

하지만 지금은 받아들이고있고 어떻게하면 중간관리자의 업무를 더 잘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게 팀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거기서 팀장은 어떤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