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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지식

[주식투자] 주린이 적정주가 계산하는 방법 EPS * R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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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로 주식을 시작하시는 스마트한 직장인이라면 평가와 기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주식은 쌀 때 사라고 하는데 그 쌀 때가 언제인지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요? 적어도 싼 지 안 싼 지 대략 다른 주식과 비교해서라도 알 수 있는 간단한 기준이라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주식의 적정 주가를 계산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PER를 이용한 적정 주가를 계산하는 법

먼저 PER가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PER는 주식 1주가 나타내는 순이익의 정도를 의미합니다.

즉 기업의 가치가 기업이 일 년간 얻는 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PER가 높고 낮냐에 따라서 이전보다 가치가 높게 평가되었다 낮게 평가되었다는 이야기를 주식방송에서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ER가 10이라면 주식 1주 가격 대비 순이익이 10배라는 뜻입니다.

 

PER를 기준으로 적정 주가를 계산하기 위해 먼저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PER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코스피 평균 PER와 비교해보고 상승 가능 수준을 고민해봅니다.

예를 들어 내가 투자하고자하는 기업의 PER는 10인데 코스피 평균은 20이라고 가정해봐요. 이렇다면 기업의 PER는 코스피 평균보다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기업의 PER는 기업이 실적 등을 볼 때 더 오를 거 같으신가요? 최소한 코스피 평균 수준은 될 것 같나요? 이런 가정을 기준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 스스로 이 기업의 목표 PER를 정해봅니다. 그리고 그 비율에 따라 적정 주가를 계산해봅니다. 위에 예시한 기업 사례를 보면 해당 기업의 적정 PER는 15로 지금보다 50% 더 상승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정 주가도 50% 상승한 금액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PER 10 이하면 저평가라고 계산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사실 섹터, 즉 그 기업이 속한 산업군에 따라 정말 차이가 큽니다. 특히나 요즘 상장하거나 성장하는 IT기업들의 PER는 수십 배를 우습게 보고 있다 보니 꼭 이 PER를 기준으로 한 투자가 적합하다고 말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PBR

PBR은 주가 순자산비율로 기업의 시총을 / 기업의 재산(자본총계)로 나눈 수치입니다. 이론적으로 PBR이 1보다 작을 경우 저평가 돼 있다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ROE

자기 자본 이익률이라는 용어입니다. 총 순이익 / 기업의 재산(자본총계)을 나눈 수치입니다. 기업의 총자산으로 얼마의 수익을 얻었냐는 말이니 어떻게 보면 수익률? 의 개념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알아본 3가지 지표로 보는 적정 주가를 고민하는 방법은 여러 연관성이 있습니다.

ROE와 PBR PER의 관계를 보면

ROE는 순이익 / 순자산
PER는 시가총액 / 순이익
PBR은 시가총액 / 순자산

으로 3가지 지표 시가총액 순이익 순자산을 가지고 어떻게 나눠서 보느냐의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이 수치들을 계산해 서적 정주가를 찾는데 활용하기도 합니다.

EPS * ROE

여기서 EPS는 1주당 순이익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이렇게 계산하는 방식이 있다고하는데요. 어떠세요?

막 와닿거나 괜찮아보이시나요? 어느 정도 기업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판단하는 데는 분명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실제로 저도 주린이지만 종목을 사기 전에 그 회사의 PER EPS PBR정보는 네이버 증권을 통해서 간단히 조회하고 구매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자산이나 자본 대비 돈을 못벌거나 수익률이 떨어지는 기업보다는 내가 가진 총자산이나 주식보다 더 잘 벌어오는 똘똘한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은 다 비슷할 것 같아요. 내가 그 회사의 정말 오너라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은 돈을 벌어오는 일을 할 거고 그런 기업의 주가가 결국 가치를 찾아 가리라고 기대할 테니까요.

한번 여러분도 투자하기 전에 기업의 지표들을 보고 동일 섹터의 평균, 또는 고민 중인 다른 주가와 비교해보고 투자를 결정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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