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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와 스몰 비즈니스 스터디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렌드 "공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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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셰어하우스. 공유오피스 등을 소개하면서 공유 경제에 대해서 조금씩 언급을 드렸는데요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큰 트렌드가 된 공유 경제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유경제

21세기 경제 트랜드의 핵심 중 하나로 특정한 어떤 것을 공유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하는 경제입니다

즉 물품을 소유하는 기존의 개념이 아니라 여러 사람 간에 대여를 해주는 개념으로 거래가 일어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지난해인 2016년 전 세계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가치를 지닌 스타트업 상위 13개 중 12개가 공유경제와 관련된 기업이라고합니다

그만큼 공유 경제는 생활에 밀접하게 오고 있으며 큰 흐름으로 부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유경제가 부상한 이유

공유경제는 생각해보면 어릴때 벼룩시장과 같은 형태로 접했던 형태입니다

최근들어서 규모가 커지고 활성화 되고 있는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크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스마트폰의 보급

 스마트폰의 보급은 여러 경제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이런 공유경제도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거래가 일어나게 되면서 발전했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습니다


 - 환경을 고려한 착한 소비

 21세기 들면서 소비에도 착한소비, 환경을 고려한 소비, 다음 세대를 위한 소비 등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조금식 바뀌면서 이왕 동일한 가격이라면 착한 소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유 경제는 불필요하게 소유함으로써 일어나는 상품의 과잉 생산을 줄이고 공유를 통해 효율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에 부합합니다


 - 가성비의 문화

공유경제를 통해 일어나는 서비스들은 기존 소유로 인해 발생한 비즈니스의 가격대보다는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를 공유한다면 사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필요할때마다 이용할 수 있게되는 것이죠


 - 네트워크 중시 문화

공유경제를 통해 네트워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주변사람과 공유를 통해 또는 모르는 사람이지만 특정 커뮤니티와 공유를 하게되면서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런 타인과의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공유 경제가 활성화 된 점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유 경제로 유명한 비즈니스와 대표 서비스는 무엇이 있는지 한번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공유 - 쏘카, 그린카, 우버

쏘카의 경우 대표적인 공유 경제 국내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가 필요할 때 기존의 렌터카 업체를 이용한다면 1일 단위로 구매해야했다면(렌터카도 공유 경제라고 볼 수 있지만) 쏘카는 1시간 단위로 차를 빌려타면서 더 낮은 가격으로 원할 때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사용할 때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시동을 걸고 끌 수 있다는 편의를 제공합니다.(기존 렌터카의 경우 렌터카 사무실에 가서 키를 주고 받는 작업이 필요하죠)


우버는 택시를 대체하는 공유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를 가진 사람은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사용자는 택시보다 저렴 또는 유사한 금액에 좋은 차량을 타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갖습니다

저도 태국에 놀러갔을 때 우버로만 여행지를 다녔는데 편의성이 높아 앞으로도 해외 나가면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공유 오피스 - 위워크, 패스트 파이브

공유 오피스는 그전 포스팅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사무실을 공유하여 소규모 회사의 비즈니스를 도와줍니다. 적게는 1인부터 수백명가지로 이뤄진 사람들이 특정 공간에 같이 입주하여 사무실 공간을 나눠 쓰는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보증금이 적고 추가 관리비등을 내지 않고 서비스비 내에서 모두 이뤄지기 때문에 편의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의류 공유 - 열린옷

옷도 한 순간만 필요한 경우, 너무 고가라 한번에 사기에 부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점에서 출발한 것이 의류 공유인데요

열린옷장은 정장을 대여해주는 정장 공유 서비스입니다

정장, 구두, 넥타이 등을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대여해줌으로써 경제에 기여합니다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에 잠시 필요한 정장을 빌릴 수 있고 옷은 기증을 통해 받으면서 불필요하게 버려질 수 있는 의류의 재사용을 도와줍니다



숙박 공유 - 에어비앤비

유니콘 기업이 대표직인 기업입니다

집에 남는 방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시작한 에어비앤비는 국내에서만 호실이 2만개가 넘을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에어비앤비의 가치가 기존 산업의 큰 호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커졌다는 점은 여러가지 의미를 상징하고 있습니다(에어비앤비는 부동산이 없는 반면 기존 산업의 호텔들은 모두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것인데됴 자산가치가 비슷합니다)



자전거 공유 - 따릉이

서울시에서 공유도시 정책에 따라 진행하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입니다

시간당 요금을 설정하고 서울 시내 대여소에서 편리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도 이런 자전거 공유서비스는 여러 도시에서 성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행 중에 오스트리아에서도 보기도하고 여러 도시에서 본 경험이 있습니다



공유 경제 계속 확산될까?

소유자는 사용하지 않는 공간, 물건을 공유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 사용자는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기간에 필요한 가격만 제공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확산될 여지가 크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공유 서비스가 나올 것 같고요

다만 문제는 기존 비즈니스와 마찰인데요

국내의 경우도 우버가 들어왔다가 기존 택시 업계와의 마찰로 인해 철수(?) 한 상황입니다

공유 경제 거래가 많아질수록 기존 비즈니스의 역할을 일부 대체하면서 이익이 감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무면허 택시 영업을 부추긴다는 점에서 우버는 국내에서 불법 서비스로 지정되었죠

하지만 전체적인 트렌드는 빗겨나가기 힘든 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공유 경제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유 경제를 한번 돌아보고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는 한 방법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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