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혁명의 중심 블록체인 기술[비트코인/가상화폐]

최근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다시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번 뉴스나 여러기사에서 블록체인이라는 말과 4차 산업혁명이다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도대체 블록체인이 뭔지 한번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블록체인 기술은 쉽게 생각하면 해킹을 막기 위한 기술의 한 방법입니다

블록체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 거래 대마다 이를 대조해보기 때문에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입니다

기존 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거래 내역을 숨기고 숨겨 보안 유지하여 해킹을 막아왔다면 오히려 수 많은 곳에 거래 내역을 보내고 보관하면서 이를 대조해보는 역발상의 방법입니다

비트코인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이 기록되며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여러 컴퓨터가 10분에 한 번 주기로 이 기록을 검증하게 됩니다

따라서 수 많은 컴퓨터를 모두 해킹하지 않는 이상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방식인거죠

이렇게 거래 기록을 남기는 새로운 방식은 각 장부를 블록이라고 하고 이런 블록이 수 많은 것들이 연결되어있다는 의미로 블록체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제도권 금융에서도 활용하고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 또는 활용하고자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화물이나 물류 시스템 등 거래가 이뤄지는 여러 행위에서 활용이 가능해 앞으로 이용되는 영역이 더 넓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특징

1. 주인이 없다

이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한 비트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발행 주체가 없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화폐, 증권 등은 모두 발행 주차가 있었고 거래되는 공식적인 시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발행하는 주체가 없는 즉 "주인이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특정 단체나 개인이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생산, 거래하는 모든 주체가 발행주의 성격을 갖습니다

그래서 한때 유행했던 게 비트코인을 새로 만들어 블록에 기록하는 행위인 "채굴"을 통한 재테크였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세계 시장에서 이 채굴에 이용되는 GPU를 구하기 어려워지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적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용이 너무 높고 채굴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사업성이 약해지면서 점점 사람들의 관심도 전보다는 약해진 느낌입니다

2. 익명성

비트코인은 간단히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비트코인 지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기존의 금융 거래와 달리 익명성이 쉽게 보장됩니다

3. 수수료

기존에 여러 은행과 금융 네트워크를 거치면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사상 쉬은 예가 해외 송금 수수료입니다

해외 송금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만원이 넘는 단위의 금액이 발생했는데요

비트코인을 활용하여 최근 이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해외 송금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왜 유명해졌을까?

이런 가상화폐가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건 지난 5월 세계 100여개국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 때문이었습니다

랜섬웨어가 화폐와 무슨 관계일까싶으실텐데요

이때 랜섬웨어에 걸려 암호화된 컴퓨터를 해커들이 암호를 풀어주는 대가로 비트코인을 요구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과 기업들에게 비트코인을 통한 송금을 요구하면서 가상화폐에 대해 기업과 국가 그리고 개인들까지 모두 알수있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의 한축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이 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에도 재테크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를 통해 쏠쏠하게 용돈 벌이하셨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인 가상화폐 시장은 그 만큼 신중히 접근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