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프레드시트 템플릿으로 시작하기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원하는 형태가 정해져있는 경우가 있죠. 가계부나 할 일 목록 또는 계획표 등이 그 예시입니다. 사용하고 싶은 목적은 있는데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잘 모르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럴 때 좋은건 구글에서 스프레드시트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템플릿을 이용하는 겁니다. 템플릿을 이용하면 아주 빠르게 스프레드 시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나의 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훌륭한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사용할 줄 안다면 나에게 맞게 커스텀도 충분한 스프레드시트 템플릿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템플릿 불러오는 법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엽니다.(docs.google.com/spreadsheets/u/0/ ) 바로 위에 "새 스프레드시트 시작하기" 영역이 있습니다. 이 영역에 템플릿이 몇 개 위에처럼 나타나 있는데요. 우측 상단에 보이는 "템플릿 갤러리"를 클릭하면 더 다양한 템플릿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번 눌러봅니다.

템플릿 갤러리에서 제공하는 스프레드시트의 템픔릿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 업무, 등 몇가지 테마에 맞춰 나눠져있습니다. 템플릿 갤러리에 내가 원하는 템플릿이 있다면 클릭해줍니다. 바로 쉽게 해당 템플릿이 적용된 새 스프레드시트가 열립니다. 오늘은 그 중에 하나인 "할 일 목록"이라는 스프레드시트 템플릿을 사용해볼게요!

템플릿을 클릭하면 이렇게 간편하게 할 일 목록이라는 템플릿이 적용된 스프레드시트가 새로 생성됩니다. 시트에는 템플릿을 나타내줄 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해당 스프레드시트 템플릿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도 안내해줍니다.  할 일 목록은 워낙 심플해서 시프에 바로 예시 텍스트가 입력이 되어있네요.

 

템플릿 스프레드 시트를 사용하면 좋은 점

템플릿은 말그대로 기본툴을 바로 제공하기 때문에 편의성이 확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편의성도 있지만 템플릿을 보면 어떤 수식을 쓸 수 있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통은 기본적인 사칙연산과 위에 보이는 꾸미는 도구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스프레드시트 템플릿은 아무래도 잘 쓰는 전문가가 만들어둔 형태이다 보니 다양한 수식과 레이아웃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예시로든 할 일 목록 스프레드시트를 보면 2/3 완료됨이라는 걸 보면 체크리스트에서 확인 한수만큼 완료 진도율을 나타내 주는 것 같은데요. 이런 셀에 커서를 가져가서 어떤 수식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해보면 나중에 스스로 다른 시트를 만들 때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CONCATENATE(COUNTIF($A$4:$A$51,TRUE), "/", COUNTA($C$4:$C$51), " 완료됨 ")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좋은 점은 이렇게 수식에 커서를 가져가면 또 이 수식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 준다는 겁니다. concatenate라는 수식은 문자열에 다른 문자를 추가해주는 수식이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이런 식으로 수식을 하나씩 알아가고 필요한 건 기억해두면 더 빠르게 스프레드시트 사용법을 익힐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 템플릿 사용법과 템플릿을 통한 스프레드시트 공부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