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PC시절 강좌였지만 모바일 시대로 들어서면서 점점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을 보면 다시 전세계에 다시 우뚝 선 선두 기업이 되었는데요. 이런 큰 기업을 다시 되살려낸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입니다.
사티아 나델라의 히트 리프레시는 어려운 환경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하는 관리자들이라면 모두 이 책에서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사티아 나델라는 빌게이츠 그리고 그 뒤를 이은 스티브 발머 이후 등장한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의 세번째 CEO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제품 개발에 참여했지만 그중에서도 클라우드 쪽에 영향을 크게 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성장은 AWS를 대항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진출하면서 이뤄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도출신의 사티아 나델라는 어떻게 그 오래된 미국의 공룡 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사티아의 자서전 같은 책으로 본인이 어떻게 마소에 조인하게되었는지 그 전에는 어떤일을 했는지 마소에서는 어떤 고민을 했는지를 담은 책입니다. 그래서 평소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이 변화가 궁금하셨다면 꽤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목차입니다.
3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책으로 얇은 책은 아닙니다. 저는 제가 다시 읽을 영감을 준 부분은 북마크를 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저에게 영감을 준 부분은 이정도입니다.
아주 많은 편이라고 할 수는 없는 북마크 수입니다. 하지만 리더분들이라면 참고할만한 말들이 꽤 많습니다.
조직의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원하는 기업 리더, 당장의 성과를 우선시해 비전을 보지 못하는 조직의 구성원, 미래를 예측하고 기술 시대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지금 당장 '히트 리프레시' 하라!
라고 말하는 사티아 나델라의 멸 중 리더십에 대한 원칙
- 불확실하고 위협적인 상황에서도 열정적이고 씩씩하게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 과거를 되짚어보면 자신에 대한 확신이나 평판보다는 팀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간단한 두 번째 원칙이 떠오른다
- 나는 공감 능력이 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자신이 이끄는 구성원들의 자 신감을 키우기 때문이다
이 3가지 문장이 공감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3가지 능력 중 공감능력에서 조직원분들에게 잘 못하고있나느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이 많이 반성되는 지점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문장에 더 공감하셨나요?
그 외에도 리더의 자질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요
리더는 외부의 기회와 내부의 역량, 문화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 리고 이 요소들이 뻔한 사회적 통념으로 변하기 전에 서로를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했었죠. 리더는 결국 방향을 잘 흐르도록 이끄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만큼 외부 기회와 내부의 역량과 상황을 파악하고 리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도 와닿았습니다. 매번 팀분들과 어떤 방향 어떤 업무를 해야 하는가를 정할 때마다 내부의 역량을 파악하고 외부의 기회에 잘 반응해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모든 이런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어려운 게 리더 자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더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와닿는 좋은 말이 있었습니다.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도 얘기하는 성장하는 사고의 중요성!
책 분량에 비해서는 인사이트를 얻기 어려운 책이었지만, 글로벌 기업 리더의 생애와 생각을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건 큰 교훈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추천드립니다.
우리 모두 고정형 사고가 아닌 성장형 사고로 내일도 같이 성장해 보아요. 성장하는 케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