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는 기업 공부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기업에 대한 여러 지표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자본금에 대한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대해서 개념을 알아보도록해요
유상증자의 사전적 정의
유상증자에 대한 사전 정의입니다. 회사가 사업을 운영하다 자금이 필요할 때 쓰는 방법입니다. 즉 자금 조달하는 방법 중 하나로 주주로부터 자금을 납입받아서 자본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기업들이 유상증자를 선호하는 이유
금융권을 통해서 자금을 받게 된다면 만기와 이자 상환이라는 리스크가 발생하죠. 하지만 유상증자는 내 자본으로 들어온 돈이기 때문에 상환의무가 없습니다. 그래서 유상증자로 생겨난 자본금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www.yna.co.kr/view/AKR20210125045000002?input=1195m
최근 대한항공에서 유상 증자를 한다는 얘기로 꽤 뜨거웠죠. 대한항공의 사례를 보면 반대로 유상증자를 한다는 건 주가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를 한다는건 자본금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만큼 주주가치 희석에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유상증자를 통해서 기업의 자금융통을 해결하는데요. 대표적인 위 경우처럼 인수합병 비용으로 사용하거나 공장 증설 등 투자비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유상증자는 이사회에 의결을 거쳐야 합니다. 이사회에서는 발행 주식주 배정 기준일 청약일정 등을 정해서 진행되게 됩니다.
무상증자의 사전적 의미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와 달리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즉 신주를 발행하여 이를 주주에게 무상으로 할당하는 형태의 증자 방식입니다.
조금 더 풀어서 말한다면 무상증자는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증자가 아닙니다. 주주들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교부해서 주주 혜택을 높이고 기업은 내부 유보돼 있는 잉여현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화여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통상 무상증자를 한다고 하면 호재로 봅니다. 그래서 이들 기업의 주가는 공시 당일이나 다음날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내부 잉여금을 나눠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 주는 늘어나게 되니 1주당 가치는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가가 오르는 경우에도 아주 일시적으로 오르고 다시 원래 주가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상증자 유상증자 모두 주가에 변동을 줍니다. 그런데 제가 말한것처럼 꼭 무상을 하면 오르거나 유상을하면 내린다와 같은 말이 성립하진 않습니다. 위에 대한항공의 상황처럼 기업의 환경에 따라 호재로 보기도 악재로 보기때문이죠. 그러니 이런 이슈가 들려왔을 때 기업의 다른 상황을 알고계시다면 조금 더 현명하게 투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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