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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지식

직장인 재테크 환율 상승의 원인 / 미중무역분쟁 / 미금리인상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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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여러 기사에 오르락 내리고 있습니다.



어느새 원달러 환율은 1100원을 넘어서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돌파하였습니다. 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 환율 상승이 장기적인 추세로 접어들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르는 환율은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이유로 환율이 오르고 있는 걸까요?



"환율이란"

한 나라와 외국 화폐와의 교환 비율을 환율이라고 합니다. 미국 환율이 1000원이라면 미국 1달러를 구매하는데 한국 원화로 1000원을 지불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계화 시대에 국가간 교류가 활발하고 국민들의 경우도 해외 여행등으로 화페의 교환이 잦은 시대입니다. 원자재는 물론이고 자동차, 의약품 등 다양한 상품을 수입 수출하기 때문에 국가 경제에 환율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국가별로 환율을 조정하기 위해 시장에 정부가 개입하기도합니다.



"환율은 왜 변화할까"

환율은 그렇다면 왜 변화할까요? 환율도 상품이 가격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 변화하듯 외환의 가격인 환율도 외환시장의 수요공급 법칙에 의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환율 하락 : 수출이 늘어나거나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증가 그리고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면 국내에 외환의 공급이 증가하여 환율이 떨어집니다. 즉 한국 원화의 가치가 반대로 높아지죠.

환율 상승 : 타 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국내 환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금리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 국내외 투자자들이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이를 노리고 미국으로 자본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게 됩니다. 즉 국내에 외화가 줄어드니 그만쿰 귀해지고 그래서 환율이 오르게 되는거죠.


즉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우리돈의 가치가 외화 대피 떨어진 다는 것이고 하락한다는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환율 변화는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환율 상승은 수출에 유리한 영향을 끼칩니다. 환율의 상승은 원화의 가치가 하락된다는 의미로 수출품의 국제 시장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수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의 상승은 수입품의 가격에 대한 국내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입이 줄어드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를 통해 환율 상승은 경제성장이나 경기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의 상승은 수입품의 가격 상승으로 원자재를 주로 수입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물가의 상승에 영향을 줍니다. 대표적인 것이 석유의 가격이 올라가는 거죠.




"최근 환율 상승의 이유"

최근 가파르게 환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의 금리인상, 미중 관세 문제의 영향이 큽니다. 즉 외부의 요인에 의해 환율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미국의 금리 인상 : 미국의 금리 인상은 달러를 미국내로 불러 모으고 국내에서 외화의 유출을 초래합니다. 이로 인해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올해 미국의  두번의 금리 인상이 예고되어있기에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미 연장준비제도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인상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2 차레 더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관세 전쟁 : 연일 미국은 중국과 그리고 유럽과 관세문제로 서로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 무역 전쟁으로 우리나라도 경기다 위축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국내에 투자로 들어와있는 외화의 유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보통 주식 매매의 형태로 투자로 들어와있죠)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는 결국 원화 약세를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환율이 당분간은 오를 것 같다는 전망이 있지만 급등보다는 완만하게 오를 것 같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국내의 높은 경상수지 흑자와 안정적인 외환보유고로 어느정도 환율 안정을 유지하며 가파른 환율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최근 이슈는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환율에 영향을 받는 페이팔에 USD를 조금 가지고 있어서 요즘 주목해서 보고 있습니다(1000원일때 차마 못바꿔서 계속 가지고 있었어요) 꾸준한 상승에세 1150원을 넘을 때 일부 환전을 하고 추세를 보고 계속 환전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여행처럼 큰 돈이 아니라면 모르지만 천만원 단위만되어도 환율 1월에 만원차이, 10원이면 10만원의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래서 수출 중심 기업들이 환율에 대응하는 관리팀이 있다는 점이 이해가 갔습니다.

앞으로 경제 신문에서 이런 환율 정보고 한번쯤 눈여겨보시면 조금 더 경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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