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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지식

DSR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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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신문 기사를 읽다보면 쉽게 DSR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DSR이 무엇이고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 내용인지 같이 한번 알아 보아요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줄임말입니다

일정 기간 수입에 대한 원리금 상환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우리말 용어로 풀어 쓴다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라고 합니다

개인으로 좁혀들어가면 연간 소득 대비 대출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의미하는데요

즉 내가 본인 스스로의 금융부채에 대한 원리금 상환액을 포함하여 부채를 상환할 능력을 평가하는 자료 중 하나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출 규제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면서 화자되고 있는데요

특히 은행권에서 대출 심사를 깐깐하게 강화한다면서 자주 거론되는 용어입니다


대출시 DSR을 도입하고 이를 더 타이트하게 할수록 개인은 지금보다 대출을 할 수 있는 금액 한도가 줄어들게 되겠죠?


그럼 또 같이 나오는 DTI란 용어를 같이 알아봐야 경제 신문을 더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DTI는 총부채상환비율을 말합니다

즉 금융부채에 대해 총 소득에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데요

DTI 또한 주택담보대출시 대출 상환 능력을 점검하는 자료 중 하나입니다

둘 다 참 비슷한 말인 것 같아서 헷갈리는 점이 있어 차이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DTI가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상환액과 기타 부채의 이자 상환액을 기준으로 대출 가능여부를 보는 반면

DSR은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상환액과 기타 부채의 원리금상환액을 보아 좀 더 타이트하게 대출 가능 여부를 보게 됩니다(일반적으로 원리금 상환이 이자보다는 높으니 당연한 얘기겠죠)


DSR과 DTI은 주담대(주택담보대출)를 억제하여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조절할 수 있는 정부가 제시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그만큼 최근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라는 반증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2017년 그리고 2018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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