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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지식

직장인 재테크 주식 기초 공부 PER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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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는 주가 수익비율입니다.  PER를 아는 건 주식 공부를 하는데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개념입니다. 요즘은 급등하는 주가에 PER가 의미 없다고 하지만 다른 주식과의 비교, 선택을 위해서 PER를 알아두는 건 꼭 필요합니다. 주가 수익비율이라고 부르는 PER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해요.

 

PER란?

PER는 Price Earnings Ratio의 약자입니다. 즉 주가수익률이라고 부릅니다. 이 말은 말 그대로 해당 기업의 주가와 이익, 수익과의 관계를 숫자로 표현한 방법입니다.

 

PER를 알아야 하는 이유

PER는 주당 얼마의 이익을 벌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주가의 과대평가 과소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척도로 쓰입니다.

PER가 높다 낮다는 표현을 많이 쓰며 주로 같은 산업의 주식들과 비교해서 판단합니다.

 

사례공부 - 네이버 주가 PER 알아보기

한번 네이버 주식을 바탕으로 얘기해볼까요?

 

네이버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와 일본에서 히트하고 있는 라인 메신저를 가진 회사입니다.

주가는 제가 본 1월 16일 기준 30만 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작년 초만 해도 20만 원도 되지 않았는데 50% 이상 2020년 동안 상승한 주가입니다.

네이버의 PER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죠.

이렇게 네이버 금융이나 다른 증권 앱에서 네이버 종목을 보면 여러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 PER라는 항목을 중간 조금 밑에 볼 수 있습니다.

 60.92배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PER 옆에?를 눌러보면 PER는 어떻게 구하는지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PER = 현재가 / EPS

라고 나오는데

EPS의 내용을 해석해보면 1년간의 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여기서 주식수는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쳐서 주식수를 계산합니다.

EPS = 1년간 순이익 / 총 주식수

EPS를 풀어서 PER 공식에 넣으면

PER= 현재가 / (1년간 순이익 / 총 주식수)

 

 

PER 알 수 있는 것

투자를 하면 투자 금액으로 회사가 다시 돈을 벌어드리는데 걸리는 횟수를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주가가 1만 원이라면 이 돈을 벌기 위해 걸리는 횟수를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의 과대 과소평가를 판단하는 지표로 쓰입니다.

 

업종별 비교

그냥 네이버의 PER 자체만 놓고는 숫자입니다. 판단의 기준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보는 것이 동일업종의 PER입니다. 동일 업종의 경우 121.44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네이버는 60.92배로 더 낮은 수준입니다.

그 외 다른 지표들도 하나씩 제가 공부하면서 같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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