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 읽기

물가, 물가상승률과 직장인과의 관계

반응형


GDP만큼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물가상승률


물가상승률을 알아야하는 이유는 가장 대표적인 경제척도 중 하나로 쓰일 수 있기때문입니다

오늘은 물가상슬률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하여 생각할만한 부분을 같이 공유하도록 할께요



물가?

물가는 여러 재화의 개별 가격들을 모아 평균한 것을 말합니다

특정한 범위에 속하는 상품의 가격을 종합하여 평균을 내는데요

일반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를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생산자측에서는 생산자물가지수도 많이 봅니다)



물가상승률이 중요한 이유

물가상승률은 말그대로 물건의 가격들이 얼마나 오르는가를 나타내는건데요

물건의 가격이 오르게되면 그만큼 반대로 화폐의 가치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폐의 가치는 화폐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치, 힘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사탕이 100원이라면 1원의 구매력은 사탕의 1/100이 되는거죠

물가가 상승한다면 이런 화폐의 구매력이 약해지고 더 많은 화폐가 필요하죠

사탕이 100 -> 150원으로 오르면 1원이 150개 필요한만큼 1원의 가치가 약해지는거죠



물가의 흐름

기본적으로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해오고 있습니다

어릴때 지하철 가격, 자장면의 가격 등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물가 상승의 이유는 여러가지로 들 수 있습니다

물건이 부족해지는 경우(추석에는 모든 차례 비용이 올라가죠.) 화폐가 많아지는 경우(은행에서 화폐를 계속 발행한다면 화폐가 많아지니 개별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죠)로 크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올해와 내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얼마 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물가상승률 목표수준에 부합하는 2%정도라고 말하였습니다


내년의 경우 목표가 전년동기대비 2%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고합니다(2016~2018년)


이렇게 중앙은행으로 한국은행은 물가안정목표제를 통해 물가상슬률 목표치를 미리 공표하고 이에 맞게 통화정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물가에 따라 통화를 조절하면(시중 통화량을 늘리고 줄이면서) 물가를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 물가는 어땠을까?

이전 물가를 확인하기 좋은 곳은 통계청에 들어가면 됩니다

간단히 "물가상승률"이라고 검색하면 나오기도하고 즐겨찾기 해주신다면 통계청을 해두시면 어러 국가에서 보는 여러 통계지표를 알 수 있습니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상슬률을 보면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서"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지표를 가늠삼아 급격한 물가상승이나 하락을 관리하기 위해 국가는 노력하는데요

예를 들어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한다면 화폐의 구매력을 떨어뜨려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물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수를 만들고 관리하는 거죠



직장인이 왜 물가지수를 알아야 할까?

물가가 오른다는건 다시 말씀드리지만 화폐, 즉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적어지는 거죠

곧, 내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점

지금은 100만원의 월급이 풍복할 수 있지만 100년 뒤 100만원의 월급을 받으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소비자의 구매력과 생계비 등을 측정하는데 반영하여 임금 인상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실제 임금협상을 노사끼리 할때 이런 물가지수도 반영하여 실질 임금을 높이는데 기초자료로 활용 됩니다


예를 들면 올해 물가가 2%가 올랐는데 내 임금은 그대로라면 실질적인 내 연봉은 낮아진 겁니다

왜냐하면 내 연봉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물건들의 가격은 올라서 더 이상 오른 2%만큼을 구매할 구매력은 없거든요

그러니 연봉협상시에도 최소한 물가상승률만큼은 반영해달라는 말은 할 수 있겠죠?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