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도 어려운 시대. 어쩌다 퇴사가 직장인의 꿈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같이 퇴사를 꿈꾸며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이 많습니다
어렵다는 카페, 식당을 오픈하시는 경우도 주변에서도 종종 보고 있습니다
"하고싶은 일을 찾고싶어요"
"상사와의 갈등이 힘들어요"
"저녁 있는 삶을 살고싶어요"
이유는 많지만 이 모든 건 참기 힘든 사회 생활의 무게와 그걸 견딜만큼의 만족감이 없기 때문이겠지요
하나라도 강력하게 만족하는 요인이 있다면 버틸만한 게 사회생활인데 그 하나도 만족을 주는 게 없다보니 점점 퇴사를 고민하게 되나 봅니다
안정적인 퇴사를 위해, 퇴사준비를 위해 생각해야 할 점, 알아야할 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퇴사에 대한 내 마음 들여다보기
왜 퇴사를 생각하게 되었나요?
어떤 점 때문인지, 막연하게 감정적인 이유 말고 정말 잘 들여다 보아요
감정적인 부분도 잘 확인해 보아야합니다
직장 상사가 싫다면 왜 싫은지, 퇴사만 하면 끝날 문제인지, 다른 직장 또는 다른 사회 생활에서는 일어나지 않을지 등 다각도로 고민해보죠
그래야 후회하지 않는 멋진 퇴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퇴사와 관련된 책, 글 찾아보기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학교] [퇴사하겠습니다] 등 퇴사와 관련된 여러 책들이 있습니다
퇴사에 대한 무거운 얘기, 희망한 얘기 등 여러 입장에서 작성된 책들이 있고 본인과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퇴사를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내 미래를 좀 더 간접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3. 다음 스텝 미리 생각하기, 이직인가 창업인가
지금 다니는 회사를 무작정 나가실건가요?
그럼 다음 직장은요?
어렵게 이번 직장도 구했었는데 다음 직장은 쉬울까요?
가능하다면 다음 직장, 다음 일을 미리 준비하고 나가요
그래야 마음의 불안이 없습니다
불안감 있는 상태에서는 다음에 구하는 직장, 일이 내 마음에 들지 않은데 결국 생계에 밀려 오히려 더 안 좋은 직장을 선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4. 퇴사의 타이밍
퇴사를 마음 먹고 이직할 곳이 정해졌다면 바로 말해야겠죠
가능하면 최사한의 예의상 한달의 시간이 있는게 좋습니다
후임자도 정해지고 업무 인수인계도 필요하니까요
이는 회사를 위해서도, 남아있는 동료들에게도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하지만 당장 다음 회사 출근해야하는 입장이라면 최대한 양해를 구해야겠죠
5. 인센티브는 받고 나가자
이제 입사한 신입사원입니다. 올해 12월까지 근무하고나면 1년치 퇴직금과 인센티브가 약간이지만 나옵니다
아직 정해진 곳이 없는데 그럼 12월에 당장 나가야할까요 12월이 지나고 나가야할까요?
당연히 후자이겠죠?
본인이 받을 것이 있다면 시간과 비용을 계산해 보아요
다만 그렇다고 그 다음 설 보너스 무슨 보너스..이렇게 자꾸 미루다보면 끝이 없습니다
시한은 분명히 정해야해요
6. 퇴사 인사는 하자
간혹 부끄럽다고 퇴사 시에 그냥 조용히 나가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만두는 판에 부끄럽게 무슨 인사인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일을 했던 곳과 하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기도 합니다
저도 돌이켜보니 그런 예의를 못 지켰던 것 같아요
함께 일했던 사람들, 업무에 협조했던 유관 부서의 동료들 그리고 나를 뽑아주었던 고마운 사람들에게 찾아가 한명씩 인사를 나누는 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은 길고 사회는 좁습니다.
어디선가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사람들이니 좋은 마무리는 다음을 기약하게 됩니다
오늘도 퇴사를 고민하시는 많은 직장인 여러분!
감정적이 퇴사보다 준비된 퇴사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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