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또 철수설.."올해 손실만 1조"

MK NEWS

한국GM 철수설은 꾸준히 몇년 간 생기는 있는데요

최근 올해 최대 1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시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옛 대우에서 한국GM으로 출범한지 15년이 되었다고합니다

이런 와중에 좋지 않은 이야기가 나와서 우울한 상황이 되었네요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매년 한국GM의 철수 가능성에 대해 얘기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한국GM의 주 공장이 있는 곳이고 가깝게는 아버지가 오랜기간 근무하셨던 곳이여서 이런 기사가 뜰 때마다 왠지 아쉽고 불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최근 누적 적자가 예상하기로는(위의 예상 적자 1조를 포함하여) 무려 3조에 가깝게 추산된다고 합니다

일반인이 생각하기도 어려운 숫자인데요

이런 기간산업이라고 하나요 대규모의 자본과 인력이 들어가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면 비단 한국GM의 철수와 경영 악화가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직접적으로는 고용되어있는 근로자만 1만 6천여명이며 협력업체와 같은 이해 관계자까지하면 30만여명에 이른다고하니까요

매년 언론과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되는 얘기히만 실현되지 않고 GM도 한국시장에서 좀 더 잘해 볼 생각으로 비즈니스 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늦은 신차 출시나 옵션, 가격 등 한국 소비자들의 아쉬움 가득한 피드백이 많았죠?^^)